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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 역사문화관 썸네일

 

 

 

 

 

 

황룡사역사문화관은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일환으로 발굴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황룡사지 바로 옆에 건립된 전시관입니다. 이곳은 황룡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체험하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습니다.

 

황룡사역사문화관의 1층은 전통건축의 기단을 형상화하고, 2층은 전통한옥의 요소와 동기와 지붕으로 표현하여 천년고도 경주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요시설로는 황룡사 9층 목탑 1/10 모형, 3D영상실, 신라왕경 파노라마, 야외 전망대 등이 있습니다.

 

황룡사지의 연구 및 발굴조사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황룡사 건립부터 소실까지의 과정을 담은 3D영상 시청각실과, 발굴조사과정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한 신라역사전시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에는 황룡사 9층목탑을 1/10크기로 재현한 모형탑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모형탑 전시실 옆에는 황룡사지가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로비 카페가 있어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은 경주역사여행에서 굉장히 중요한 곳 중 하나입니다. 기대감을 갖고 맘 먹고 간 곳인데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물론 역사에 관심이 있다면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모형탑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너무 대단해서 말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실제 황룡사 9층 목탑의 1/10 모형인데도 으리으리 해요. 모형의 높이가 약 8M에요. 약 3층 높이죠. 사용된 나무자재가 42,000개, 동기와는 85,000장이 사용되었어요. 무려 8년의 제작기간이 걸렸대요. 모형 제작에만 8년이 걸렸으니 실제크기로 복원하려면 정말 엄청날듯해요. 실제높이는 약 80M라고 해요.

 

황룡사는 삼국시대 최대 규모의 사찰이었습니다. 삼국통일 후 신라 진흥왕 14년인 553년 창건한 절입니다. 약 700년간 위상을 떨친 대단한 절이었습니다. 신라를 지키는 신라의 3가지 보물 중 2개가 위치했습니다. 그 하나가 황룡사장육존상이고, 다른 하나가 바로 황룡사 9층목탑입니다. 이런 보물로 보아 당시 신라시대에 가장 중요하고 가장 웅대한 사찰로 조명되어졌습니다. 7세기 당시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이라고 합니다.

 

황룡사지는 월성 동쪽 용궁 남쪽의 늪지대를 매립하여 새로운 궁궐을 세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황룡’이 나타나서 이를 이상하게 여긴 왕이 절로 바꾸어 짓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황룡사’라는 이름이 이 이야기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황룡사는 그 규모가 정말 엄청나요. 진흥왕 14년인 553년 짓기 시작했고 황룡사 자체는 약 17년에 걸쳐 완성되었습니다. 황룡사 전체는 약 100년에 걸쳐서 완성되었습니다. 선덕여왕 14년인 645년에 9층목탑이 완성되었습니다. 신라가 통일을 한 후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책사업으로 진행한 건축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보면서 꼭 복원되길 기원하게 되었습니다!!! 황룡사터 자체가 가로 281M 세로 288M에요. 평으로 계산하면 약 24,500평이나 되어 정말 정말 넓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위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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