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 한국의 산토리니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부산 영도의 흰여울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 온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모여있던 곳이었다가 현재는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릴 만큼 포토존이 많은 문화마을로 거듭났습니다. 이 마을은 바다를 굽어보는 흰여울길에 위치해 있으며, 영화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수많은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2011년 12월부터 빈집과 폐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카페 등이 들어서며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난 곳입니다. 이곳은 골목길, 거리벽화, 해안산책로까지 범위가 넓기에 꼭 편한 신발을 신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곳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샵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산 여행 기념품들도 많이 있으니 여유롭게 가게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커피 한잔하기 좋은 카페들도 많습니다. 특히, 영화 '변호인’에서 촬영했던 카페가 있는데 이곳도 테라스 자리에 인기가 많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굽이쳐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이곳은 바닷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의 포토존인데 특히 아이들하고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1호선 남포역 6번 출구에서 버스 6, 9, 82, 85, 7, 71, 508번을 타고 흰여울문화마을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차량보다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부산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은 그 자체로 한 편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담긴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면 그 독특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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